마이클 J.폭스가 전하는 뭉클한 가치

POSTED BY TKIM on Nov 16, 2011 (0)

 

자신이 해마다 주관하는 파킨슨 치료를 위한 행사(A Funny Thing Happened On The Way To Cure Parkinson’s event)에 참석한 헐리우드 스타 마이클 J.폭스의 깜짝공연이 화재이다. 위 영상을 보고있으면 수많은 명장면과 아이콘을 남긴 영화 백투더퓨쳐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 영화를 보고 자란 세대라면 말이다. 백투더퓨쳐 1편에서 우리가 반했던 마이클 J.폭스의 멋진 기타연주는 팀 메이(Tim May)라는 세션맨에 의해 사전녹음된 것이었다고 한다. 한가지 가슴 뭉클한 것은 폭스 자신이 지난 20여년이 넘도록 손을 떨며 이 곡을 연습해왔다는 사실이다. 참고로 폭스는 1991년부터 파킨슨병을 앓아오고 있다.


영상 1분12초에 시작되는 그의 솔로기타연주는 거짓말처럼 1985년 영화가 개봉했던 그 해로 시간을 되돌리는 듯한 묘한 느낌마저 들게한다. 만약 연주가 끝난 뒤에 그가 실제 영화에서 했던 것 처럼 “아직 여러분들한테는 맞지 않는 음악같네요. 그런데 자녀들이 크면 정말 좋아할 겁니다(I guess you guys aren’t ready for that, yet. But your kids are gonna love it.)”라는 말을 했더라면 눈물이 났을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내가 백투더퓨쳐와 마이클 J.폭스의 열렬한 팬이기 때문에 이런 감정이 드는지도…


불현듯 시대가 “누구든지 할 수 있는 일들”로 체워져 가고 있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나만의 것과 나만의 영역만들기”가 과열되어 결국 누구나 모든것을 기술적으로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시대가 되어가는 요즘, 마이클 J. 폭스의 위 영상은 많은 팬들에게 ‘낭만과 추억, 의지, 감동 그리고 희망‘이라는 위대한 교훈적 가치를 포괄적으로 전해주고 있다.


누구도 쉽게 탐할 수 없는 나만의 가치… 어떤것이 있을까?

Am I anybody or ’some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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